이번 워크숍은 신흥 경제국인 베트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지역 기업의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 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투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백 군수는 방문 첫날인 13일에는 왜관2산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아금속 린빈성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한편, 지역 기업의 안정적 베트남 정착을 위한 해외진출 지원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가산면 학상공단에 본사가 있는 글러브랜드 비나공장 준공식(사진)에 참석했다.
백 군수는 축사를 통해“글러브랜드는 베트남에 진출한 지 6년 만에 6,000평 규모로 확장이전하고 근로자를 200여명을 고용하는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다른 기업들도 이 회사의 노하우를 습득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 군수는 링 어이 박장성장 등 베트남 지방 자치단체장과 관계자를 만나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양 지역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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