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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역 상징물 경상제일문 건립 준공
입력2019-12-18 09:56:24
수정
2019.12.18 09:56:24
이현종 기자
경북 상주시가 3년간의 공사 끝에 복룡동에 건립한 지역 상징물인 경상제일문을 완공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준공식을 했다. 경상제일문은 지난 2017년부터 38억원을 투자해 길이 64m, 폭 7m, 높이 14m로 다른 지역 상징문과 달리 좌우로 도로를 건널 수 있는 육교 역할도 하게 된다. 명칭역시 시민들을 상대로 지난 1월부터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 경상도라는 명칭이 경주와 상주의 머리글자를 땄다는 점에서 경상도의 중심도시를 내세우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경상제일문 건립은 지역의 역사적 상징성을 회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경상감영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품격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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