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12월 26일 목요일 방송인 송해 씨 등을 초청해 중앙보훈병원에서 보훈 가족과 함께하는 6.25 제70주년 기념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2020년 6.25 제70주년을 맞이해 참전 유공자인 송해 씨가 생존 전우들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중앙보훈병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송해 씨의 사회로 진행된 자선 음악회는 ‘백세 인생’의 이애란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바이올린·피아노 전문음악인 협연, 북 놀이패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80분간 진행됐다.
양봉민 이사장은 “오늘 자선 공연은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라며 송해 씨를 비롯한 자선음악단 및 출연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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