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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 2022년까지 외국인용 인터내셔널 택시 책임진다

2018년에 이어 서울시 외국인관광택시 공식 운영 사업자로 재선정

중형세단 외 고급세단·승합차 등으로 차량 확대하고 배차 효율 고도화

인터내셔널 택시 홈페이지 화면/사진제공=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KST모빌리티가 외국인 대상 택시 브랜드 ‘인터내셔널택시’ 서비스 운영사로 재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민간 1기로 인터내셔널택시를 운영해온 KST모빌리티는 최근 서울시가 실시한 ‘서울시 외국인관광택시 운영사업자 모집 공고’에서 평가를 거쳐 다시 한번 공식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KST 모빌리티는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인터내셔널택시를 운영하게 된다.

인터내셔널택시는 서울시 공식 외국인 관광 택시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서비스다. 2018년 8만1,000여명의 외국인이 이용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약 20만 명(자체 집계)으로 대폭 늘었다.



KST모빌리티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차량을 중형세단 외에 중대형 고급세단, 대형 승합차량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통합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해 배차 효율을 높이고 실시간 호출 요청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앱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현지-국내 공항-서울 시내-한국 내 관광지’까지 연결되는 글로벌 통합 이동 서비스(MaaS)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인터내셔널택시 역량 강화를 통해 3년 이내에 외국인관광택시 이용객 100만명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며 “외국인 이용객의 이동 요청에 대응하는 인터내셔널택시, 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신도시를 위한 다양한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개발해 한국적 MaaS 사업의 전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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