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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이틀 연속 반등, 장중 2,190선 회복

중동 군사적 긴장 진정, 미중 무역합의 기대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세로 출발해 10일 초반 2,190선을 회복했다.

9시 42분 기준 코스피는 0.33%(7.25포인트) 오른 2,193.70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3포인트(0.14%) 오른 2,189.48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876억원, 개인은 1,021억원 규모를 각각 매수했다. 기관은 1,904억원 규모를 매도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미국·이란의 군사적 충돌 우려 진정과 미중 무역합의 기대 등에 힘입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7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67%), 나스닥지수(0.81%)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역 불확실성이 완화하고 오는 13일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차 미국을 방문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8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0%), 현대차(005380)(1.35%), 현대모비스(012330)(0.41%), 셀트리온(068270) 보합, LG화학(051910)(3.43%), LG생활건강(051900)(1.51%), POSCO(005490)(1.07%)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0.51%), NAVER(035420)(-0.81%)는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0.54%(3.63포인트) 오른 669.72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46억원, 기관이 146억원 각각 매도, 개인은 412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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