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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기업육성자금 3,200억원 지원

중소기업지원포털사이트 ‘대전비즈’ 온라인 접수

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 등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중소기업지원포털사이트 ‘대전비즈’를 통해 2020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분야별 지원 금액은 중소기업이 인건비나 관리비 등 운전자금이 부족할 때 사용할 수 있는‘경영안정자금’ 2,300억원, 공장을 이전하거나 시설투자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쓸 수 있는‘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500억원, 제품생산 부품이나 원자재 구입자금이 부족해 애로를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400억원 등이다.

경영안전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은행 대출시 발생되는 이자 중 일정부분을 보전해 주는 자금으로 각각 융자액의 2~3%와 1~2% 이자차액을 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의 경우 국내와 수출납품에 따른 원자재 구입을 위해 상반기 250억원, 하반기 150억원으로 운용하며 기업부담 금리는 분기별 변동금리이며 1분기 1.37%이다.

우수기술을 보유했으나 담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신용평가 보증을 강화해 기술보증기금이나 신용보증기금의 보증금액을 전액(한도 5억원) 지원받을 수 있다.



유세종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붙어 넣을 수 있도록 정책자금을 지원한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해외시장 수출능력 배양, 역량강화 등 수출성과를 위한 마케팅 지원, 국내외 판로 확대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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