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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무슬림 관광객 15만명 유치한다

레스토랑, 기도실 확충 등 무슬림 친화 환경 조성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무슬림 친화 인프라를 구축해 무슬림 관광객 15만명을 유치한다. 부산시청사./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부산 방문 무슬림 관광객 15만 명 유치를 목표로 무슬림 관광객 유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과 기도실을 확충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등 무슬림 친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서다.

시와 관광공사는 먼저 무슬림 관광객의 주요 불편사항인 ‘할랄 음식’에 대한 접근 용이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확대 및 친화식당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루에 5번하는 기도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기도실을 확충하고 운영을 지원해 만족도를 높인다.

낮은 무슬림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무슬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유관업계 대상 설명회 등도 개최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KTO) 해외지사와 연계해 무슬림 맞춤·체류형 단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판촉 및 홍보 마케팅 등을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계절별 무슬림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한류’와 ‘할랄’을 이용한 무슬림 친화 마케팅과 인프라의 적극적인 구축 등을 통해 무슬림 관광객의 부산 유치를 지속해서 확대해 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부산시는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을 서울 다음으로 많은 29개로 확대한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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