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본색’ 배우 유준상이 20일 서울 대학로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스타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중 유준상은 조직의 배신으로 3년간 복역 후 손을 씻고 새로운 삶을 사는 송자호 역을 맡았다.
동명의 영화를 각색한 뮤지컬 ‘영웅본색’은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은 작품이다. 홍콩 느와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했다.
한편 뮤지컬 ‘영웅본색’은 오는 3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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