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펀드는 A320과 보잉737 등 내로우 바디 5대를 영국항공BA 계열사 부엘링항공과 말레이시아 국영 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제주항공 등에 임차하는 원화 가치 2,000억원 규모의 펀드다.
한국교통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항공기 펀드가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수상을 한 것은 처음”이라며 “한국 자산운용사가 해외 리스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아일랜드에 항공기 리스 법인을 세워 수익성이 좋은 내로우 바디 만으로 펀드를 조성한 점이 선정 이유”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자산운용은 국제선박투자운용 KMARIN과 KEB하나은행의 합작 회사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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