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원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당뇨협회 정기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임기(3년)에 들어갔다.
김 신임 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성균관대(삼성서울병원) 교수를 거쳤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도 이식에 성공했고 국내 최초로 당뇨병환자 입원교육 프로그램 및 성인당뇨 캠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는 “당뇨병 예방과 계몽, 임상·연구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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