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파격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30일 하이엔드 비주얼 아트 뷰티 제로원 매거진(zerone magazine)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완선의 화보를 공개했다.
김완선은 블랙과 핑크를 오가는 숏컷 헤어스타일로 신선한 콘셉트를 선보이고, 꽃을 형상화한 감각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는 ‘자연의 부활’을 주제로 기획됐다.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 피어오르는 대자연의 꽃을 모티브 삼아 지난 나와 지금의 나, 그리고 내일의 나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향기를 김완선만의 느낌으로 표현했다.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했던 김완선은 화보 촬영장에서도 20대에 견줄 만한 건강한 아름다움과 연륜에서 느껴지는 차분함, 부활을 꿈꾸는 듯 열정 넘치는 모습을 자랑해 모든 스태프가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전해졌다.
김완선의 화보를 기획하고 진행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다는 “이번 화보는 김완선의 인생 화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과감한 변신을 보여준 독특한 숏 헤어와 반짝이는 아이브로우는 김완선이었기에 표현해낼 수 있는 헤어 메이크업”이라고 설명했다.
김완선 역시 이번 화보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깜짝 발매 예정인 자신의 앨범 커버 디자인과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시할 ‘김완선 빈투바 초콜릿’ 포장지에도 사용한다.
디바 김완선의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을 표현한 화보는 제로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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