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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대신證 “F&F, 카테고리 확장으로 면세 채널 고성장…中 모멘텀 유효”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대신증권은 4일 F&F(007700)에 대해 “MLB 신발 등 카테고리 확장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와 국내 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을 두루 갖췄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4,000원을 유지했다.

실제 지난 4분기 F&F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95억원(+33%), 704억원(+90%)을 기록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신발 품목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MLB 브랜드에 대해 “신발 매출 판매량이 지난해 1분기 약 5만 켤레, 2분기 12만 켤레, 3분기 19만 켤레, 4분기에 20만 켤레에 달했다”며 “면세점의 경우 작년 고성장의 기저 부담이 있었으나 4분기에도 고무적인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스커버리 신발 판매량 역시 지난 분기 5만 켤레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면세점에서 모자 외에 의류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마진 개선이 컸다”고 덧붙였다.

또, 유 연구원은 “MLB의 중국 현지 및 국내 면세점 매출 등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을 모두 갖췄다”고 분석했다. F&F는 지난 하반기 Tmall 입점에 이어 12월, 상하이에 2객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유 연구원은 “향후 오프라인 출점은 2020년 10개, 2021년 20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 사업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긍정적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에 대해서는 “1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 대비 부진하겠지만, 영업 정상화 시 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밝혔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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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건 기자 SEN TV dodog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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