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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3명 나온 시흥, 어린이집·유치원 전부 휴원

6일 광주 북구 직장어린이집에서 구청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휴원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 3명이 발생한 경기 시흥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10일부터 16일까지 휴원하라는 지자체의 명령을 받았다.

시흥시는 어린이집 465곳, 지역아동센터 40곳, 돌봄나눔터 12곳에 대해 휴원하도록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은 어린이집에 등원할 수 있도록 했다. 사립유치원들도 모두 휴업 명령을 받았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날 관내 30개 모든 사립유치원에 10~14일 휴업하라고 명령했다. 역시 유치원 등이 불가피한 가정 자녀는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립유치원은 현재 방학 기간이라 별도의 휴업 명령을 하지 않았다.

시흥시에선 함께 사는 어머니와 아들 부부가 국내 25~2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이날 확진돼 분당 서울대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각각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확진자 3명의 구체적 동선을 확인한 후 상황을 지켜보며 어린이지 휴원 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흥=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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