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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은경 본부장 “잠복기 24일 논문 정밀성 떨어져...관리 기준 바꾸는 것 적절치 않아”

지난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중국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이 검역대를 통과해 중국 전용입국장에서 국내 연락처를 확인받고 있다./영종도=이호재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가 14일이 아닌 24일이라는 주장이 나온데 대해 방역 당국이 “24일 잠복기를 근거로 관리기준을 바꾸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에서 발표된 논문에서 잠복기가 ‘평균은 3일이다, 3일인데 잠복기의 범위가 0일~24일이다.’라고 발표한 논문을 저희도 봤다”면서 “그러나 저자들도 자기 본인들의 연구의 제한점으로 일부 환자에는 노출력이나 증상, 검사 결과들이 완비되지 않았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관리 기준을 바꿀 계획은 없고 계속 정보를 보면서 전문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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