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소속사 이적 후 첫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에이엠)는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우빈의 새 프로필 사진을 게재하며 “배우 김우빈과 에이엠이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심하고 따뜻하게 배려하고 존중하며, 우빈 배우의 다양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언제 어느 현장이든 에이엠도 함께 하며 많은 소식 전해드리겠다. 우빈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빈은 하얀색 니트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팬들은 김우빈의 건강한 모습을 보고 반가워하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 중단을 했다. 이후 2년간 치료에 전념했고, 지난해 11월 ‘제40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건강을 회복한 김우빈은 뒤이어 연인인 배우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으로 이적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도청’(가제) 촬영을 준비 중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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