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오는 3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1,067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은 작년 3월 분양 당시 3개월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 및 외부 보행자에게 노출도가 좋은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주변에 1개동(지하 2층~지상 1층)씩 조성되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선호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배치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저층 상가가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져 있어 개방감이 높은 만큼, 유동인구 유입이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내달 초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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