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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작년 영업익 1652억…한화 편입 후 역대 최고 실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5조2,641억원, 영업이익은 1,6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2%, 영업이익이 210.5% 늘었다. 삼성에서 한화로 편입된 이후 최고 실적이다.

지난해 4·4분기는 실적은 엔진부품 생산성 향상 및 국내 방산 매출 증가, 민수사업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매출 1조5,981억원, 영업이익 35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보면 항공분야에서는 엔진부품사업의 지속적인 생산성 제고를 통해 장기 공급계약(LTA)사업의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해 ‘출범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 인수 통합 비용과 국제공동개발(RSP) 투자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전체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베트남사업장의 생산성 개선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와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 성장과 수익성 개선할 방침이다.



먼저 방산분야에서는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LAND400) 프로젝트 등과 같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매출 1조5,460억원, 영업이익 858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민수사업에서는 한화테크윈(012450)의 CCTV 사업이 미주지역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의 고마진 애프터마켓(AM) 사업비중의 증가와 한화정밀기계 칩마운터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꾸준한 수익성 개선을 이루고 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주주가치 극대화 및 장기투자가에게 유리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이후 4년 연속 자사주 소각이다. 배당수익률은 약 1.7% 수준으로 지난해 155억원(배당수익률 0.9%) 보다 0.8% 상향 조정된 규모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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