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성금으로 2억원을 쾌척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는 3일 “현빈이 2억 원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빈의 기부금은 대구 경북 지역에 지원할 마스크와 의료인들을 위한 의료물품 등 구매하기 위해 사용되고,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들에도 쓰이게 된다.
앞서 현빈은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제나 어려운 시기는 있어 왔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어려움들을 잘 이겨내 왔듯이 이번 코로나19 또한 하루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다”며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써주시고 계시는 분들의 밤낮 없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자필 편지를 남기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현빈은 1억원 이상 기부자가 가입할 수 있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평소에도 꾸준하게 선행을 이어왔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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