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4차 경선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3인 경선’으로 치러진 나주·화순은 손금주 현 의원과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고배를 마셨다.
결과에 이의가 있는 후보는 민주당 홈페이지 경선 결과 게재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재심위원회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결과가 발표된 4차 경선 지역 중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에 따라 선거구 조정이 예상되는 지역이 3곳 포함됐다.
획정안에 따르면 서울 노원은 갑·을·병 3개 선거구에서 2개 선거구로 통합되고, 전남 나주·화순, 영암·무안·신안 역시 통합·조정된다.
이에 반해 전남 순천은 순천 갑·을 2개 선거구로 분구된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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