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태원 클라쓰’ 안보현, 또 한 번 각성할 장근원...이해할 수 있는 악역의 발견

배우 안보현이 캐릭터의 양면성을 납득시키는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극본 조광진/제작 쇼박스·지음)에서 안보현은 장가 그룹의 장남 장근원 역을 맡아 강렬하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극찬을 얻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안보현은 평범한 악역이 아니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10회에서 보여준 공허한 감정 연기는 악역임에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특히 그룹의 회장으로서가 아닌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것을 알게 된 그 순간의 원망과 허무, 공허함과 안타까움이 모두 뒤섞인 눈빛으로 장 회장과 시선을 마주한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장근원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무엇보다 이처럼 입체적인 악역이 생명력을 얻고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안보현의 연기력 덕분이다. 절제된 카리스마부터 폭발적인 광기에 이르기까지 강렬한 악역 연기뿐만 아니라 유약하고 불안한 내면을 표현하는 흔들리는 눈빛 연기까지 캐릭터의 양면성의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 같은 안보현의 연기에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으며, 또 한 번 각성할 장근원이 보여줄 장 회장과 박새로이와의 대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3월 6일 밤 10시 50분 11회가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