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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엔터사 아이돌 '컴백 대전'

SM 'NCT127' JYP '있지' YG '블랙핑크'

상반기 순차적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와

BTS처럼 세계무대서 활약 이을지 관심

NCT 127.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21일 화려하게 컴백하며 전 세계에서 K팝 신기록을 또다시 써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SM·JYP·YG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아이돌들도 잇따라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컴백을 앞둔 NCT 127·있지(ITZY)·블랙핑크 모두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K팝 그룹인 만큼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가장 먼저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아이돌 그룹은 SM엔터테인먼트의 NCT 127다. 이들은 오는 6일 신곡 ‘영웅(英雄; Kick It)’을 앞세운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NCT #127 Neo Zone)’을 발매한다. 특히 이들은 앨범 발매를 기념한 ‘네오 존(Neo Zone)’ 프로모션을 진행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포맷을 활용한 가상의 방송국을 콘셉트로, NCT 127이 직접 정규 2집 컴백 스포일러를 소개하는 새로운 방식이었다.

NCT 127 정규 2집은 지난 달 14일부터 국내 각종 음반 사이트와 아마존을 비롯한 미국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NCT 127은 앞서 지난해 5월 발표한 미니앨범 ‘NCT #127 위 아 슈퍼휴먼(WE ARE SUPERHUMAN)’으로 미국 ‘빌보드 200’ 11위 및 ‘아티스트 100’ 6위에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K팝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오는 10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최대 카우보이 축제 ‘로데오휴스턴 ’의 뮤직 콘서트 주인공으로 선정돼 7만 명 규모의 NRG 스타디움에서 60여 분간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있지.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지난해 2월 데뷔해 ‘신인상 10관왕’ 영예를 안은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있지(ITZY)도 팬들을 찾아온다. 있지가 9일 발표하는 새 앨범 ‘있지 미’(‘IT’z ME‘)의 타이틀 곡 ‘WANNABE’(워너비)는 EDM·하우스·힙합 등 여러 음악 장르의 장점을 한 곡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달라달라‘로 데뷔한 있지는 K팝 걸그룹 중 지상파 음악방송 최단기간 1위 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7월 발표한 ’ICY‘(아이씨)로 음악방송 12관왕에 올랐다. 또 첫 해외 쇼케이스 ‘있지 프리미어 쇼케이스 투어 있지? 있지!’를 통해 전 세계 11개 지역에서 팬들과 만나며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 중이다.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블랙핑크도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이어진 일본 돔투어 후 현재 새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다. 2016년 디지털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데뷔곡 ‘휘파람’과 ‘붐바야’부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발표한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지난해 4월 미국에서 열린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무대에 출연했으며, 북미·유럽·호주·아시아 등 4개 대륙 23개 도시에서 첫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지난 2018년 세계 최대 음악 레이블인 유니버설뮤직그룹 인터스코프와 계약을 맺으면서 세계 시장을 겨냥한 대형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임을 예고한 만큼, 새 앨범의 글로벌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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