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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배우, 연우의 홀로서기 "유명하기보다 좋은 사람 되고싶어"







때론 귀엽게, 때론 도도하게 무대 위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던 연우. 이젠 배우로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그녀가 bnt와 화보를 진행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마가린핑거스, 위드란(WITHLAN)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녀는 몽환적이고 러블리한 무드는 물론 여성스럽고 빈티지한 무드까지 완벽 소화했다.

최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터치’에서 먹방 BJ ‘정영아’ 역을 맡았던 연우. 종영 소감에 대해 물었더니 “아쉬운 점이 많다. ‘내가 조금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행복했었기에 만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근황에 대해서 묻자 “아직 방영 전인 SBS 드라마 ‘앨리스’를 촬영하면서 지내고 있다. 가볍지 않은 소재이지만 밝고 쾌활한 촬영 분위기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극 중 김희선의 동생 역을 맡은 연우는 “긴장을 많이 했지만 잘 챙겨주셔서 행복하다. 또 다른 선배님들도 많이 계신데, 그분들의 연기를 보면서 많이 배운다.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방법을 알고 계신다”고 말하며 선배들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롤모델이 있냐고 묻자 “선미 선배다. 자기 색깔과 세계관이 확실한 모습이 멋있고 닮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친한 동료가 누구냐고 묻자 “러블리즈 지애, 구구단 하나, 다이아 전 멤버 제니와 친하다”고 말하며 두터운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평소 뷰티에 관심이 많다던 연우에게 피부 관리법에 대해 묻자 “피부과에 가는 게 효과가 좋은 것 같다”고 솔직한 비법을 전하면서, 몸매 관리 방법으로는 “예전엔 극단적 식단 관리를 했었지만, 이젠 건강하게 운동을 시작하려 한다”고 답했다.



‘게임 마니아’로 소문난 그녀는 “팬들이 게임 스트리머 해달라고 하더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책임질 수 있을 때 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집순이다. 집에서 고양이 돌보는 게 취미다. 요즘 반려묘 건강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다. 그래서 고양이의 건강, 그리고 내 건강이 지금 최대 관심사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는지 묻자 “SBS ‘정글의 법칙’에 한 번 더 출연하고 싶다. 전에 출연했을 때 힘들기도 했지만 재밌었던 기억이 더 크다. 토크하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싶다. 집에만 있으니 말을 잘 안 하게 돼서 얘기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고 답했다.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선 “밝은 역할만 했기에 차분하고 침착한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연기 연습은 어떻게 하는지 묻자 “현장에서 직접 물어보며 연습하고, 현장에 나가기 전에도 리딩도 여러 번 한다”고 답했다. 연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본인의 연기 실력에 대해서 “부족함이 많다. 그만큼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슬럼프가 찾아온 적 있는지 묻자 “슬럼프 때문에 힘든 것보다 힘든 모습을 보이는 게 더 힘들다”고 전했다. 다양한 재능을 갖춘 그녀이기에 연기 외에 또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는지 묻자 “지금은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 다른 일에 욕심 안 부리고 연기를 안정적으로 해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선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앨리스’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고, 팬들에게 끊임없이 소식을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묻자 “유명한 대배우가 되는 것보다 좋은 사람,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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