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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춘사영화제 후보작 발표…'엑시트' 최다 노미네이트

엑시트 신임감독상 등 6개 부문에 이름 올려

남산의 부장들·벌새·천문 등 5개 부문서 각축

코로나19 여파, 시상식은 4월→6월로 연기돼

제25회 춘사영화제 후보 리스트에 오른 작품들.




제25회 춘사영화제 후보작 리스트가 9일 공개됐다. ‘엑시트’가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이 됐다. ‘남산의 부장들’‘천문’‘벌새’ 등도 5개 부문에서 각축을 벌인다. 다만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월에서 6월로 잠정 연기됐다.

춘사영화제 측에 따르면 24편의 영화가 10개 부문 후보작에 선정됐다.

신인감독상 후보에는 ▲‘나를 찾아줘’ 김승우 ▲‘메기’ 이옥섭 ▲‘벌새’ 김보라 ▲‘아워바디’ 한가람 ▲‘엑시트’ 이상근 ▲‘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을 두고는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블랙머니’ 정지영 ▲‘봉오동 전투’ 원신연 ▲‘유열의 음악앨범’ 정지우 ▲‘윤희에게’ 임대형 ▲‘천문’ 허진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각본상 후보는 ▲‘벌새’ 김보라 ▲‘엑시트’ 이상근 ▲‘우리집’ 윤가은 ▲‘윤희에게’ 임대형 ▲‘천문’ 정범식 등이다.

올해 남우주연상이 누구에게 돌아갈 지도 관심 대상이다. ▲‘나랏말싸미’ 송강호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봉오동 전투’ 유해진 ▲‘엑시트’ 조정석 ▲‘천문’ 한석규가 후보에 올랐다. 여우주연상은 ▲‘나를 찾아줘’ 이영애 ▲‘엑시트’ 임윤아 ▲‘유열의 음악앨범’ 김고은 ▲ ‘윤희에게’ 김희애 ▲‘82년생 김지영’ 정유미가 경쟁한다.



남우조연상 후보는 ▲‘가장 보통의 연애’ 강기영 ▲‘남산의 부장들’ 이성민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천문’ 신구 ▲‘타짜’ 우현, 여우조연상은 ▲‘남산의 부장들’ 김소진 ▲‘벌새’ 김새벽 ▲‘엑시트’ 고두심 ▲‘유열의 음악앨범’ 김국희 ▲‘82년생 김지영’ 김미경 중 한 사람에게 돌아간다.

또 신인남우상 후보는 ▲‘버티고’ 유태오 ▲‘사자’ 우도환 ▲‘장사리’ 김성철 ▲‘양자물리학’ 박해수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신인여우상 후보는 ▲‘롱 리브 더 킹’ 원진아 ▲‘변신’ 조이현 ▲‘벌새’ 박지후 ▲‘시동’ 최성은 ▲‘우리집’ 김나연 ▲‘윤희에게’ 김소혜 등이다.

한편 춘사영화제는 한국 영화 개척자인 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고 (주)벡터검이 주관한다. 영화제의 상업주의화를 배격하고 창의성, 예술성, 민족성에 초점을 맞춘다. 후보작 및 제25회 춘사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16일 오픈 예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춘사영화제 집행위원장 양윤호 감독(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영화제 연기와 관련, “코로나19의 치료와 방역 일선에서 싸우고 계신 모든 분들을 응원한다”며 “그리고 예기치 못한 일로 큰 불편을 겪고 계실 영화인들과 피해를 입으신 국민 여러분께도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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