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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NB캔' 국산화 성공한 파세코

7년 연구끝 3가지 용량 개발

파세코의 ‘미나보틀캔’ /사진제공=파세코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소형 ‘NB캔’이 국산화에 성공해 본격적으로 생산될 전망이다.

10일 종합 리빙 가전 전문기업 파세코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형 NB(New Bottle)캔을 자체 개발하고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NB캔은 입을 대는 용기 입구까지 뚜껑으로 밀봉할 수 있는 알루미늄 재질 음료 용기다. 유리병이나 PET병보다 가벼우면서도 파손이 적고 고온 살균이 가능해 고급 음료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보온·보냉 효과가 크고 표면에 인쇄가 가능해 디자인을 고급화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그동안 NB캔은 대용량(275ml)을 제외하고는 그보다 작은 용량은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가격도 비싸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기회가 쉽지 않았다.



이번에 개발된 파세코의 ‘미니보틀캔’은 7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만들어진 180ml, 150ml, 120ml 용량의 NB캔이다. 생산설비 또한 자체 개발에 성공해 제조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파세코 관계자는 “이번 생산 설비 자체 개발과 제조 원천기술 확보로 향후 다양한 용량의 ‘미니보틀캔’을 개발할 계획이다”며 “일본 수입에 의존해오던 소형 NB캔을 국내산 용기로 대체해 국내 시장의 부가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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