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장학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과 긴급 위기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꿈길 장학금’은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제도다.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이 대상이며 100명에게 1인당 연 15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대안학교장 추천을 받아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긴급 위기가정 중·고·대학생 자녀에게 지원하는 ‘서울 희망 SOS 장학금’은 350명 규모로 1인당 연 100만원을 지원한다. 연 4회 선발로 다음달 17일까지 1차 접수를 받는다. 관할 구청이나 주민센터를 통해 자치구 추천을 받는 사람이 대상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