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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해외 판로 막힌 중소·중견기업에 ‘해외지사화사업’ 300억원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판로 개척이 막힌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해외 지사 업무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해외지사화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지사화사업은 글로벌 시장 현지에 지사를 설치한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지사 역할을 정부가 대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희망서비스, 진출 지역과 수행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수행기관으로는 중진공, 코트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3개 기관이다. 중진공은 ‘해외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유통망 진출, 기술제휴, 법인설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민간네트워크는 현재 37개국에서 130개사가 활동 중인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관련 마케팅·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현지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중진공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927개사를 지원해 현지에 법인을 367건 설립했고 이를 통해 수출 69억달러, 투자 유치 5,400만달러를 달성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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