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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거절한 조주빈 변호 '디지털포렌식 전문' 변호사가 맡는다

텔레그램 성착취 대화방 운영자 조주빈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오승현기자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디지털 포렌식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의 변호는 법무법인 오현의 양제민 변호사가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앞서 저명한 성범죄 전문 변호사들을 선임하고자 했지만, 양 변호사를 제외한 모두가 거절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양 변호사는 지난 2015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는 법무법인 오현의 포렌식 센터장을 맡고 있다. 양 변호사의 주요 담당 분야는 성범죄·마약(대마)·명예훼손 모욕·아동과 소년 범죄 등이다.



그는 지난 2015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수도권의 한 대학에서 겸임 교수로 활동하며 행정법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조씨가 디지털포렌식 전문 양 변호사를 선임한 데는 ‘텔레그램 범죄’였던 점이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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