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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핑크 돼지와 마성의 냥이, 그리고 원수가 된 단짝 람n딩가

/SBS ‘TV 동물농장’




핑크빛 벚꽃 대신 귀여운 핑크 돼지, <핑돼>와 <살구>로 봄을 느끼자

핑크빛 벚꽃이 만개했지만, 즐기러 갈 수는 없는 이 시국... 벚꽃 대신 여러분의 핑크 에너지를 충전해드리기 위해 찾아온 녀석들이 있었으니, 바로 핑. 크. 돼. 지 <핑돼>와 <살구>다. 돼지답지 않게 앉아, 손, 빵야는 기본이고, 주인 경선 씨에게 선풍기까지 틀어주는 똑똑함을 보여주는 녀석들이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커지는 몸집과 돼지 특유의 식탐 때문에 사고도 끊이질 않는다. 배가 고파지면 그 큰 몸으로 경선 씨를 열심히 밀어대는 한편, 냉장고 여는 법을 터득해 음식을 털어먹고, 급기야 고양이 사료를 강탈해 격이 다른 먹방까지 선보인다. 동거 중인 고양이들도 이런 돼지들에게 익숙한지, 테이블 위에 있는 간식을 떨어트려주는 찐 우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묵직한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핑돼>와 <살구>의 즐거운 일상을 TV 동물농장에서 만나보자.

/SBS ‘TV 동물농장’


마성의 매력묘, 모두의 반려냥 <단풍이>

각자 바쁘게 살아가는 서울 도심 속, 급한 발걸음도 잠시 머물렀다 가게 만드는 마법의 계단이 있다. 뭔가에 홀린 듯 한 명, 두 명 모여 어느새 북적북적해진 아파트 계단, 그리고 그 안으로 보이는 건 고양이다. 아파트 화단을 안방 삼아 오고 가는 주민들을 맞이하고 배웅하고 있다는 길냥이 <단풍이>는 어디선가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단풍아 한마디에 처음 보는 제작진도 반기는 엄청난 친화력과 주민들 산책길에 따라나서는 살가운 성격까지. 그런데 <단풍이>가 처음부터 이런 성격은 아니었다고 한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느 순간 갑자기 사람에게 붙어 고양이만 보면 잔뜩 겁에 질린다는 <단풍이>를 위해 주민들은 아파트 안에 근사한 집과 사료 전용 우편함도 마련했다. 이름처럼 주민들 마음에 빨간 사랑을 물들인 <단풍이>와 주민들이 함께 써 내려간 동화 같은 이야기를 TV 동물농장에서 소개한다.

/SBS ‘TV 동물농장’


친구에서 원수가 되어 버린 <람>과 <딩가>의 속사정

솔솔 불어오는 따뜻한 봄바람과는 달리 늘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다는 한 가정집. 사사건건 눈만 마주쳤다 하면 으르렁대는 <람>이와 <딩가> 때문이다. 뭣 때문인지 그저 <딩가>만 보이면 공격하는 <람>이 때문에 애꿎은 주인 문희 씨와 초희 씨도 각방 생활 중이다. 단순히 으르렁대는 것뿐 아니라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싸움 때문에 <람>이는 이미 한 쪽 눈이 실명되었다.

하지만, 백이면 백 싸움을 시작하는 것도 <람>, 다치는 것도 <람>이니 왜 <딩가>만 보면 시비를 거는 건지 주인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처음부터 <람>과 <딩가>의 사이가 나빴던 건 아니었다고 한다. 도대체 왜 <람>이는 <딩가>만 쫓으며 싸움을 거는 건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람>이의 속 사정이 29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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