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1일 제19대 이사장에 주명현(사진) 전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주 신임 이사장은 단국대학교 석사와 숭실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대변인, 충청북도 교육청 부 교육감,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주명현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사학연금은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과 교직원 가족의 생활안정, 복지증진을 위해 1974년 설립된 준정부공공기관이다. 총 운용자산은 지난해 말 21조4,495억원이다. 사학연금의 지난해 기금운용수익률은 11.15%로 10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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