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는 이본(이본 분)을 집으로 초대한 지석(서지석 분)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이날 지석은 술에 취해 추태를 부린 탓에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하는 이본과 달리 매너있고 배려심 깊은 모습으로 등장, 이본은 그런 지석의 모습에 감동해 저녁식사를 함께 하자 제안했고, 연우를 걱정하는 지석에게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거짓말까지 동원하며 적극적으로 대쉬했다.
또한 이본이 집에 초대되기 직전, 얼굴에 보톡스를 맞아 표정관리가 안되는 광규(김광규 분)와 광규의 무뚝뚝한 표정을 오해해 위축되는 이본 사이에서 지석은 양쪽을 번갈아 달래며 모두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집에 초대한 이후 이본과 더 가까이 지내기 위해 데이트 신청을 한 지석은 우물쭈물 거리는 이본의 마음을 이해하며 자상한 면모를 과시, 둘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연우와 놀아주다 지석의 과거를 맞닥뜨려 상실감에 빠진 이본, 그 사실을 알고 난 뒤 복잡미묘한 감정에 빠진 지석. 그들의 얽힌 실타래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가는 TV CHOSUN 예능드라마 ‘어쩌다가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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