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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참여 약화...2월말 비해 이동량 20% 증가”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2주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대해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최근 국민 참여가 약화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3월 6일 37건의 환자가 감염경로를 모르는 방역망 밖의 사례였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일주일이 경과된 3월 30일에는 5건으로 감소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고 방역관리체계의 통제범위를 강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실증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을 느끼는 국민들이 늘어나면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호소했던 지난 2주간 오히려 국민 참여가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면서 “(기지국 정보를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 주말 이동량이 증가해서 지난 2월 말에 비해서 20% 정도 이동량이 증가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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