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모트렉스(118990)는 안티-박테리아(Anti-bacteria)가 가능한 차량용 공기청정기에 대한 글로벌 시장 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모트렉스의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헤파필터뿐 아니라 세균을 막아주는 나노 동필터를 적용됐다”며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운전자의 건강도 챙길 수 있어 현재 이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트렉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트렉스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한 바 있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에프터마켓 제품은 개별 구매해 설치 및 관리해야 하는 것과 달리, 모트렉스 제품은 IVI와 직접적인 연동이 가능해 인포테인먼트에서 공기청정기의 콘트롤이 가능하다”며 “특히 기존 IVI제품과 마찬가지로 완성차와 일체화된 고급트림에 들어가는 옵션 형태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최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기환경이 열악한 신흥국에서 쾌적한 차량 내부를 유지시켜주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선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0년에만 5개 차종에 약 20만 대가 공급될 예정으로,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모트렉스의 차세대 주력제품으로 자리매김해 가파른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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