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코로나19發 디플레 오나…미 3월 소비자물가 0.4%↓

5년만에 최대폭 하락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중심 거리가 봉쇄 조치로 인해 적막감만 흐르고 있다./라스베이거스=AP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0.4% 하락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0.3%)를 웃도는 하락세로, 지난 2015년 1월 이후로 최대폭 떨어진 것이다.

3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0.1% 떨어졌다. 근원 물가는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것으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주목하는 물가 지표로 꼽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사실상 셧다운하고 경기침체가 기사화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분위기다. 소비자물가는 추가적인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