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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입국 자가격리자 가족 위한 안심숙소 운영
입력2020-04-12 20:28:12
수정
2020.04.12 20:28:12
성행경 기자
서울 송파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 자가격리자의 가족이 최대 50%를 할인받고 투숙할 수 있는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심숙소는 석촌동 로사나부띠끄 관광호텔과 방이동 딜라이트 호텔 등 2곳이다. 정상 요금에서 최대 50% 할인된 하루 5만∼8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의 가족임을 입증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등과 입국자의 항공권·여권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구는 수요가 많을 경우 안심숙소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안심숙소 운영에 협조해준 호텔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방역과 관리에 힘써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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