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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교보證 “세틀뱅크,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로 고성장 지속 전망”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교보증권은 13일 세틀뱅크(234340)에 대해 “기존 대형 가맹점들의 거래액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가맹점이 추가되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로도 제시하지 않았다.

세틀뱅크는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은행계좌기반 간편결제 시장의 1위 사업자로서 97%에 달하는 독보적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가상계좌 서비스, PG(Payment Gateway), 펌뱅킹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한경 연구원은 “소득공제 혜택, 제로페이 등 정부 주도의 현금 결제 장려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주류 페이사들의 적극적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 홍보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신용카드 일변도였던 결제 문화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의 독보적 사업자인 세틀뱅크 역시 현금결제 거래액 성장에 비례한 영향력 확대가 예상된다”며 “올해에도 기존 대형 가맹점들의 거래액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3~40개의 신규 가맹점이 추가돼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간편현금결제 매출액은 올해 34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93억원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세틀뱅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1억원과 16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1%, 20.6% 증가할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여파에 따른 전방 시장의 호조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에 따른 거래 건수 급증 △1,200억원에 달하는 순현금(시가총액의60%) 등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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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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