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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 분양예정···비규제지역으로 관심

중소형 위주 구성, 1차에 이은 쾌적하고 차별화된 설계 선보일 계획





정부의 지속적인 고강도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서울·수도권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되고 거래량도 점차 감소하며 소비위축현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경우 실거주를 위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도 엄격한 대출규제가 적용됨으로써 상대적으로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2.20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원(영통구, 권선구, 장안구), 안양(만안구), 의왕시가 추가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사실상 비규제지역의 범위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으로의 수요자 이동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생활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향후 개발비전이 높은 비규제지역은 지속적인 관심과 가격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수도권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경우 지하철 7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노선 및 각종 철도개발 계획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에도 영종도에는 제3연륙교(예정) 등의 교통호재가 있어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되어 생활인프라를 공유하고, 서울까지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모두 부동산 규제가 엄격하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다.

특히 영종국제도시가 속해있는 인천중구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꾸준한 인구유입과 함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9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수도권 주요 지역 인구증가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영종국제도시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규제를 피한 것도 있지만 수많은 교통 및 개발호재와 이미 갖춰진 교육, 자연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인프라와 주거환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까지 작용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영종국제도시에 신규분양단지가 예정되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성파크드림 2차다. 화성은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1차를 성공적으로 분양하여 최근에 입주를 완료하였으며 조만간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2차 사업을 분양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1766-2번지(영종국제도시 A-58BL)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21층 아파트 8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 64㎡, 73㎡, 75㎡, 84㎡A, 84㎡B 등 총 499세대이며 오는 상반기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는 인근으로 영종초교가 있으며 인천별빛초교가 개교 예정이다. 인천교육청에 따르면 영종하늘3중(가칭), 영종하늘6고(가칭)가 신설될 예정이라 밝히고 있다. 또한 명문고로 잘 알려진 인천하늘고와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공항철도 영종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우수하며 영종대교,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등 와이드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근린공원(가칭 에너지파크)을 비롯해 레일바이크와 캠핑장, 산책로 등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를 갖춘 씨사이드파크에서 1년 365일 쾌적한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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