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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인재 양성 요람 한국형MBA]KAIST 경영대학, 빅데이터 분석능력 갖춘 금융전문가 양성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은 기술과 경영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계량분석 능력과 정보기술(IT) 경영을 즉각적으로 커리큘럼에 반영해왔다. 데이터 분석 능력을 배양하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와 어려운 상황을 기회로 포착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가정신 커리큘럼’을 교육의 두 축으로 삼고 있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커리큘럼은 실제 경영사례 분석을 통한 실무 적용 능력을 배양에 중점을 둔다. 기업 내외의 데이터를 통계, 수학, 프로그래밍 등을 이용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수행 능력을 갖춘 비즈니스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또 기업가정신교육을 통해 창업 DNA 강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과거부터 창업 및 기업가정신을 교과목으로 채택했다.

KAIST 경영대학 전경. KAIST 경영대는 7개의 일반·산업 특화 MBA 과정을 운영한다./사진제공=KAIST




KAIST 경영대학은 경영 전반을 다루는 일반 MBA(테크노·프로페셔널·이그제큐티브)와 산업별 특화 MBA(정보미디어·금융·사회적기업가·디지털금융) 등 7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 분야와 재직 여부에 따라 적합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2년 전일제로 운영되는 테크노MBA는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이해는 물론 프로그래밍 이해·통계적 분석 등 보다 심도 있는 기술적 분석능력까지 갖추도록 교육한다. 2년 전일제 과정인 금융MBA는 최근 핀테크 산업의 부상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춘 금융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금융MBA는 2년제 시간제 과정으로, 금융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금융·IT 융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1년 전일제 과정인 정보미디어MBA는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우기 위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교과목을 강화했고, 프로페셔널MBA는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경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 MBA 과정이다. 이그제큐티브MBA는 기업의 핵심 중견관리자, 임원,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2년 주말 정규과정이다. SK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설한 사회적기업가MBA는 사회적기업가의 양성과 창업을 지원한다. 2년 전일제로 운영된다. 2020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25일까지다./허진기자 h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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