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위축된 공연계를 응원하고 연주자와 관객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 지원 사업( Music Keeps Going)’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지원대상은 국내 체류중인 대한민국 국적 10인 이하 공연단체나 개인 아티스트이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롯데콘서트홀이 직접 온 오프라인 홍보·영상 제작 및 중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5월 18, 23, 24, 26일 13시 혹은 17시 중 희망 공연일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기본 대관료 70%의 감면 혜택과 함께 포스터·배너 등 온라인 홍보물 무상 제작, 공연영상 제공, 언론홍보 및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 공연장 시설 및 각종 장비 지원과 공연 진행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7일부터 5월 6일까지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선정결과는 5월 8일 개별 공지한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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