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교원그룹과 손잡고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유치원생·초등학생을 위한 학습 콘텐츠 150여편을 KT 키즈랜드에서 단독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올레tv 가입자들은 키즈랜드 메뉴에서 △스마트 빨간펜 초등학교 전학년 대상 핵심 특강 콘텐츠 90여편 △올스토리 북시네마 콘텐츠 40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홈스쿨링 지원을 위해 올레tv에서 ‘키즈랜드 TV 홈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당초 3월 말까지 테마관을 운영하기로 했지만 유치원 개학 시점까지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교원그룹 초등 학습 콘텐츠 역시 5월 말까지 제공되지만 코로나19 사태 추이와 온라인 학습 상황에 맞춰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올레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가 고객들에게 재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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