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교원, AI혁신센터 출범...신동력 찾는다

신규 고객 확보·사업 다각화 나서





교원그룹이 35년 간 축적된 데이터에 인공지능(AI)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해 지능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혁신 센터’를 출범했다.

21일 교원에 따르면 AI 혁신 센터를 통해 계열사에 가장 적합한 AI 서비스 및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신기술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원은 AI 혁신센터를 그룹의 AI 컨트럴 타워로서 개방형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중심 가치를 혁신하기 위해 그룹에 가장 적합한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사업 방식과 체질을 철저하게 변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규진 AI 혁신 센터장은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은 기술에서 출발하지만, 반드시 고객 지향적 사고와 임직원 소통이 그 바탕에 있어야 한다”며 “교원그룹은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스몰 윈(Small Wins) 전략을 통한 단계별 성공경험의 축적, 임직원 변화관리를 통해 그룹 전체의 AI 역량이 함께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혁신 센터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사업 다각화도 꾀한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AI 튜터(가칭)’를 통해 학습자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AI 분석을 통해 학습 진단, 학습 솔루션까지 제시하고, 학습자 패턴 분석을 통해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환경조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업무 방식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일하는 문화를 혁신해 나간다. 2019년부터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해 연간 9,000여시간을 절약하였으며, 올해는 AI기술과 결합한 지능형 RPA로 고도화해 보다 전문영역의 업무 자동화를 전사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에듀테크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AI기술 기반의 에듀테크 상품 개발 및 스타트업 협업도 진행 중이다. 그룹 오픈이노베이션팀과 함께 확장현실(VR·AR·MR), 음성 및 영상 인식과 합성 등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을 통해 개방형 혁신을 이어 나간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