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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등교개학도 순차적으로 해야"





22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음 달 발표될 초·중·고교의 ‘등교 개학’ 방식에 대해 “원격수업 개학처럼 고3·중3부터 순차적, 단계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다문화학생 원격수업 참관을 위해 이날 서울 영등포구 대림중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순차적으로 등교 개학하면 방역과 급식 시스템을 점검할 수 있다. 학부모들의 불안을 수용하면서 단계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교육감은 24일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시험지 배부와 관련해서는 “학생 밀집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보완 방법을 찾겠다”고 답했다./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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