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7일까지 프리미엄 홈패션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과 공동 기획한 여름용 구스다운 이불 ‘녹턴 2020’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녹턴 2020’은 폴란드산 구스다운 90%를 함유한 최고급 사양의 구스다운 이불이다. 퀸사이즈 기준 정가 110만원 제품을 77% 할인된 24만,900원에, 킹사이즈 기준 정가 130만원 제품 역시 77% 할인된 28만9,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들은 2,000개 한정 수량으로 24일부터 전국 롯데백화점 소프라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여름철 구스다운 소재의 생소함에도 최근 들어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자 이번 제품의 공동 기획에 나섰다. 여름철 구스다운 소재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습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뛰어나 땀이 나기 쉬운 여름철 눅눅함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소프라움의 여름 구스다운 매출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소프라움 여름 상품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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