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돌아와줘요”…사회공헌 늘리는 유니클로





불매운동 타켓이 된 유니클로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이미지 개선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유니클로는 23일 서울시보조기기센터 및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실시 지역을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까지 확대해 총 800명의 뇌병변 장애인에게 맞춤형 의류 4,000벌과 운영 예산 1억 3,000만원 등, 총 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장애인 의류 리폼 가이드북 ‘WE폼당당’을 제작하고 캠페인 신청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가정에서도 간단한 리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본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장애인이 옷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리한 일상을 경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유니클로는 옷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외 계층 및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체 마비, 변형 등으로 인해 의류 리폼이 필요하지만,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유니클로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리폼 의류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