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코로나19 피해 中企육성자금 추가 확대

의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중소기업에 자금지원을 해주기로 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벤처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하거나 수출입이 지연·취소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금용도는 운전자금만 해당하며 한도금액은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이자차액보전율은 2.5%이며 융자기간은 3년이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의왕=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