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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재택대기령은 파시스트”

"모든 헌법적 권리에 반해"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AFP연합뉴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재택대기령을 ‘파시스트’라고 비난했다고 29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머스크 CEO는 이날 가진 1·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재택대기령은 사람들의 모든 헌법적 권리에 반해 그들을 집에 강제로 감금하는 것이라며, 이는 사람들의 자유를 끔찍한 방식으로 깨트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시계적 대유행) 가운데 유동성을 묻는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왔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가동을 재개하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위험’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라메다를포함해 테슬라의 공장이 자리한 6개 카운티는 최근 재택대기령을 5월 말까지 연장한 상태다.



다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는 다른 자동차회사들이 투자를 줄이고 있는 동안 테슬라는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1~3개월 안에 새로운 미국 공장의 위치를 발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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