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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공식석상 등장'에 말아껴

"적절한 때 할 얘기 있을것"

"아직 언급하지 않는게 좋겠다"

신중모드 견지하며 상황 주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을 치하하는 행사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 행사에 등장한 데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며 말을 아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 행사에 등장한 데 대해 말을 아끼며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북한 조선중앙방송 보도에 대해 기자들이 질문하자 “나는 아직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우리는 적절한 시점에 그에 관해 이야기할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이 살아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2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전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조선중앙방송은 한국시간 2일 오전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전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 관련 취재진 질문에 “무슨 일이 진행되는지 알고 있지만 말할 수 없다. 상황을 매우 잘 알고 있다”면서도 “나는 그저 지금 당장은 김정은에 관해 이야기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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