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하순 10일 동안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 신고를 마친 서울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309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5억1,5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4월 중순(669건, 5억3,000만원) 대비 계약건수는 53.81% 줄었고, 중위거래가격은 2.83% 하락했다.
같은 기간 계약건수 감소율 부문 1위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20건→7건, 65.00%↓), 중위거래가격 하락율 부문 1위는 ▲서울특별시 금천구(4억5,500만원→4억200만원, 11.65%↓)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4월 하순 최고가 거래의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2차(10,11,20,23,24,25동)' 전용 160.28㎡로, 지난 4월 하순 40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최근 6개월 동안 '현대2차(10,11,20,23,24,25동)' 전용 160.28㎡는 1건 거래됐다.
한편 같은 기간 ▲현대2차(10,11,20,23,24,25동) 전용 160.28㎡(37억원→40억원), ▲아크로비스타 전용 164.21㎡(19억500만원→20억원), ▲마포래미안푸르지오3단지 전용 84.59㎡(14억2,000만원→14억5,000만원) 등 56건이 신고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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