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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청사 등 3곳, 생활SOC 갖춘 복합공간으로 바뀐다





대전시 중구청사와 경기도 수원시 세류2동 세류동행센터, 안산시 본오2동 주민센터가 생활SOC를 갖춘 시설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 안산시, 대전광역시 중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공공건축물 리뉴얼 5차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은 업무·주민편의시설 등이 부족하고 안전에 취약한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뉴얼해 생활복합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총 16지구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원 세류 동행센터에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사업과 연계한 공영주차장, 생활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안산 본오2동 주민센터는 생활SOC 문화시설과 연계한 복합행정청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전 중구 구청사 역시 공공업무시설과 지역주민을 위한 수익·문화시설을 복합개발해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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