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에 주소를 둔 A씨는 어버이날인 8일 일산서구 일산3동 후곡마을의 부모 집을 방문해 함께 지내다 10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후 확진 판정됐다. A씨는 용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으나 그동안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보건당국에 A씨에 대한 격리병상을 요청했으며, 이 남성의 부모 집과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하며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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