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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혁신도시 입지, ‘대전역세권지구’·‘연축지구’

대전시는 혁신도시 입지를 ‘대전역세권지구’와 ‘연축지구’ 등 2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역세권지구는 중소기업, 교통, 지식산업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관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원도심 지역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혁신도시 성공 모델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덕구 연축지구는 과학기술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관련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구 지역의 공실화 대책을 마련하고 유성구와 서구에 대해서도 지역정치권 등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개별이전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7월 국토부에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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